美 연준·SEC, 실리콘밸리은행 관련 골드만삭스 조사 < 국제뉴스 < 기사본문

时间:2023-12-01 05:29:29 来源:挤眉弄眼网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관련해 골드만삭스(NYS:GS)를 조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준과 SEC는 SVB가 파산전자본조달 작업을 하는 동안 골드만삭스가 SVB의 증권 포트폴리오를 매수한 것과 관련해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도 SVB 조사 일환으로 골드만을 소환했다고 일부 소식통들은 전했다.

연준과 SEC는 SVB 증권 포트폴리오 매입 주체이자 SVB 자본 조달 자문사로서의 골드만삭스 역할을 드러내는 문서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소식통들은 골드만삭스의 투자은행 부문이 트레이딩 부문과 부적절한 의사소통을 했는지 여부를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WSJ은 골드만삭스가 SVB의 몰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SVB는 자본 조달을 위해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했다. 동시에 골드만삭스의 트레이딩 부문은 SVB의 매도 가능 부채 증권을 시장 가치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했다.

은행 업계 관계자들과 변호사들은 은행이 동시에 한 기업의 자문사이자 자산 매입 주체가 되는 일은 드물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SVB 임원들에게 자본을 조달하기 전에 증권 포트폴리오의 일부 혹은 전부를 매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SVB의 문제가 널리 알려지는 것을 걱정했으며,美연손목 위 의 주식 시장 일부 소식통은 골드만이 증권 포트폴리오 매입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3월 8일 SVB는 부채 증권 매각으로 18억 달러의 손실을 봤으며 자본 조달을 위해 주식을 팔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여파로 SVB 주가는 폭락하고 뱅크런이 발생해 결국 SVB는 파산에 이르렀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공시를 통해 다양한 정부 기관이 SVB와 관련한 자사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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