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가스선이 대세'…조선 3사, 싱가포르 가스 전시회에 달려간 이유는
时间:2023-12-01 04:48:22 来源:挤眉弄眼网
HD현대,친환경가스선이대세조선사싱가포르가스전시회에달려간이유는자금 조달 계획 정기선 사장 출격…16건 인증 획득
삼성重, 비피·쉘 등 고객 대상 기술세미나 개최
한화오션, 그린십 LNG 운반선 등 친환경 기술 선봬
viewer
viewer
viewer
국내 조선업체들이 세계 최대 가스 행사인 '가스텍(Gastech) 2023'에 총출동한다. 탄소중립이 업계 화두로 떠오른 만큼 선사와 선급 등 글로벌 고객사들을 만나 친환경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267250) 재무분석
HD현대는 정기선 사장이 직접 글로벌 기업들을 만나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조선 및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액화천연가스(LNG) 선박과 액화석유가스(LPG) 선박, 재액화장치 등의 모형을 전시한다.
행사 기간 HD현대는 글로벌 선급 및 기업들과 총 16건의 기술인증 획득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특히 탄소 배출이 없어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꼽히는 암모니아 및 수소 선박의 진일보된 기술력을 공개한다.
정기선 사장은 "HD현대는 그간 가장 혁신적인 해상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이끌어 왔다"며 "친환경 시대 선도적인 첨단기술 개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도 정진택 사장을 비롯한 임원 20여명이 총출동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단독 전시관에서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모델을 중심으로 LNG 및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한다.
오는 7일에는 주요 고객들을 초청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 친환경 기술 세미나도 개최한다. 쉘, 비피, 페트로나스 등 20여개 주요 고객사가 참가하며, '미래 에너지 전환 대응 제품'과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 운항' 이라는 두 개 섹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 삼성중공업은 래티스테크놀로지 (Lattice Technology)사와 격자형압력탱크 기술협력 MOU도 체결한다. 격자형압력탱크는 고압력 탱크를 직육면체 박스형 등 원하는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공간 배치 효율성이 높고, 압력용기 사이즈가 커져도 재료의 두께가 유지돼 대형화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4종의 친환경 선박을 전시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욱 줄인 그린십 사양이 적용된 LNG운반선,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86,000CBM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70,000CBM급), LNG-FPSO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그린십 LNG운반선에는 로터세일, 탄소포집창과 같은 차세대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돼 있다. 특히 로터세일은 풍력을 이용해 선박 연료를 절감하는 장치로 한화오션은 지난해 거제사업장에 세계 최초로 로터세일 실험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또 이번 가스텍에는 한화오션과 함께 한화파워시스템이 함께 참여한다. 한화파워시스템은 글로벌 에너지 장비 업체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 출범한 선박솔루션사업부의 선박 라이프타임(Lifetime) 서비스, 선박 친환경 개조(Retrofit) 사업을 소개하고 LNG 솔루션 등 한화오션과의 사업 시너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相关内容
- ·‘관사골에 비친 달빛’ 영주 원도심 야행 개최
- ·첨단연구 손잡은 고대·카이스트…尹정부 선정 국가전략기술 담았다
- ·정장선 "19대때 운동권 비례대표 많았다 지적있어"
- ·안호영 의원 29일 출판기념회 개최
- ·전북도 '고창갯벌 생태지구' 올 74억 투입
- ·중소벤처기업인증원, ‘공평성보장위원회’ 개최
- ·與 최고위, 김무성 이의제기했지만 단수추천안 의결
- ·라가르드 "올해 안에 에너지 가격 완화 예상" < 국제뉴스 < 기사본문
- ·"선배들 안달났다"…돌아온 개콘, '구독 61만' 유튜버도 영입
- ·[시조가 있는 아침] (193) 춘풍(春風) 도리(桃李)들아
- ·[정재훈의 음식과 약] 약 먹고 누우면 약효 빨라질까
- ·北에 보낼 소금 값 4억은 어디로…검찰, 민화협 간부 구속기소
- ·아침의 문장
- ·“어떤 장르 원하세요?”… AI 작곡가, 10분만에 한 곡 뚝딱|동아일보
- ·"실사구시 연구 필요" 송 지사, 전북연구원서 특강·간담회
- ·아침의 문장
最新内容
- ·中 최대 화물 공항, 코로나 여파 2주 넘게 이어져 < 국제뉴스 < 기사본문
- ·서울 부실공사 사고 땐 즉시 재시공…비 올 때 콘크리트 타설 금지
- ·증거만 200개…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30년 결혼, 참담하다"
- ·[표] 국내투자자 일본 주식투자 상위 종목(2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 ·미 잠정주택판매지수, 역대 최저치로 추락 < 국제뉴스 < 기사본문
- ·경북테크노파크,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 개최
- ·韓 노동생산성 美의 57%… “노동시장 경직, 혁신성도 떨어져”|동아일보
- ·[단독] "우리 학교 뽑아준대" 치대 입시비리 의혹…수사 의뢰
- ·끝까지 그림 그리다 떠났다…'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 별세
- ·[표] 주요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비교 < 국제뉴스 < 기사본문
推荐内容
热点内容
- ·[이수화의 마켓 나우] 21세기 약방의 감초, 디지털치료제
- ·[우리말 바루기] ‘아울렛’일까, ‘아웃렛’일까?
- ·[이은형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신입 사원의 적극성 일깨워 주기
- ·올 가을 첫 한파특보…내일 아침 15도 급감, 서울 체감 '
- ·[최훈 칼럼] 대통령이 달라지면, 그게 혁신이다
- ·미 4분기 고용비용지수 1.0%↑…월가 예상 하회 < 국제뉴스 < 기사본문
- ·[도쿄환시] 엔화, 위험심리 회복에 약세 < 국제뉴스 < 기사본문
- ·[윤석만의 시선] 왜 지금 절대종신형인가
- ·[뉴욕증시
- ·서울 지하철, 9시부터 이틀간 파업 …한국노총은 "동참 안한다"